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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art 내과 의원이 소개하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바로잡기
가을 단풍의 계절을 맞아 전국 명산을 오르는 등산 마니아 사례가 많다. 문제는 이 시기에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 사례가 증가한다. 무리한 등산 스케쥴을 소화하는 바람에 척추 과부하가 걸려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등산을하며 장시간 걷는 경우,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지면을 오랜 시간 오르내리는 경우 자연스레 척추 피로도가 상승한다. 특히 보행 시 골반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데 이로 인해 추간판이 점진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척추는 건물 기둥 같은 부위로 상체를 지지하고 직립보행을 가능케 하며 척수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상체를 지지하는 고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손상 가능성도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때 스포츠 활동까지 더해질 경우 척추 건강이 점차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척추를 지지하는 주변 근육 및 인대의 힘이 약하다는 점도 문제다. 만약 무리하게 등산 스케쥴을 강행하면 척추를 지지하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때 허리 통증을 야기하는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가을등산 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발목이 높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등산화는 발목 유연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척추 등 전신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등산 시 등산스틱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되는데 등산 스틱은 체중 부하를 방지하고 균형을 잡아주어 척추 부담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등산 배낭의 무게는 10kg 내외가 적당하며 배낭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낙상 사고 시 척추를 든든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반면 등산 후 지속적으로 허리 통증을 겪는다면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 발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 및 치료를 빠르게 실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척추는 머리 바로 아래부터 엉덩이에 이르는 거대한 구조물인데 뿐만 아니라 조직 자체가 복잡하게 이뤄져 있어 손상 정도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렵고 복잡해질 수 있다. 따라서 허리 통증을 조기에 인지하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초기 발견 시 도수교정치료, 인대강화주사요법 등의 비수술 치료로 빠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도움말= 굿본재활의학과) 출처 : ehealth@e-heal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