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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art 내과 의원이 소개하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바로잡기
제 1형 소아성 당뇨병과 주로 성인에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이 있다.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비만에 따르는 인슐린저항성에 의한 후천적 원인 등이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선천적인 인슐린 분비기능 부족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후천적으로 나타나며 비만·운동부족·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흔히 성인 당뇨병으로 불린다. 1.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 물론 단 것이나 탄산수 포함한 청량음료수를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이유는 비만을 일으켜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히 먹으면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당뇨를 일으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예방을 한다. 2.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당뇨병도 한번 걸리면 약을 평생 먹어야 되므로 먹지 않는다. 싱겁게 먹고 기름진 것은 적게 먹고 유산소, 근력, 복근 운동을 철저히 해서 혈압, 지질, 당 수치가 목표 수치에 도달하면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당 수치가 조절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동맥경화,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실명, 만성신장질환 등의 치명적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3. 커피는 당뇨병을 일으키므로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물론 프림이나 칼로리가 높은 첨가된 커피는 혈관에 나쁘고 비만을 일으켜 당뇨병에 나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카페인의 양이다. 특히 아메리카노 같은 단순 커피는 하루에 3~4잔 이하로 마시는 경우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림이 들어 있는 믹스 커피도 하루에 2잔 정도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즐겨도 된다. 중요한 것은 싱겁게 먹고 기름진 것은 적게 먹고 유산소, 근력, 복근 운동을 철저히 꾸준히 하면서, 혈압, 지질, 당 수치가 목표 수치에 도달하게끔 제대로 약을 먹으면서 식후의 커피를 즐기는 것이 현명하게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 4. 당뇨병 약은 어느 약이나 먹기만 하면 된다. 약을 먹더라도 당 수치 목표치인 공복 혈당이 130mg/dL 이하,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하, 당화혈색소 6.5% 이하여야 한다. 물론 고령인 환자는 수치가 조금 높아도 무방하다. 오히려 철저히 조절하려고 하다 공복 혈당이 60mg/dL 이하로 저혈당을 자주 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 당뇨병 약은 가급적 체중을 줄이고, 저혈당을 적게 일으키는 SGLT2 억제제, GLP-1 수용체 억제제 등이 바람직하지만, DPP-4 억제제 등도 많이 사용된다. 인슐린 주사는 번거롭고 저혈당을 자주 일으키므로 3~4 가지 이상의 당뇨병 약으로 혈당이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