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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art 내과 의원이 소개하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바로잡기

치매에 관한 상식의 허와 실

1. "중년 고혈압-고지혈증, 노년 치매 위험↑" 2. "항산화제 토코페롤·셀레늄, 치매 예방에 효과 없다" 3. “글리아타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2배 이상 지연” 1. 중년의 혈관질환 위험요인(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심장대사증후군이라 함)이 노년에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 제시. 치매의 원인은 뇌세포의 표면에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서로 응집을 일으키면서 독성을 띠게 돼 결국 뇌세포가 죽는다고 생각된다. 고테스만 박사 연구팀은 중년 남녀 346명(평균연령 52세)을 대상으로 약 25년 후 이들이 평균연령 76세가 된 2011~2013년 사이에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로 뇌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를 측정한 결과, 중년에 심장대사증후군 혈관질환 위험요인 2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었던 그룹은 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전혀 없었던 그룹에 비해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JAMA 2017;317:1443, ehealth@e-healthnews.com, [2017-04-12] 2. 건강보조식품으로 즐겨 섭취되는 토코페롤(비타민 E)과 셀레늄 등 항산화제가 치매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를 허무는 결과다. 켄터키대 '비타민 E와 셀레늄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예방' 연구진은 노인 남성 7540명을 평균 5년씩 관찰한 결과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토코페롤과 셀레늄을 건강보조식품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치매가 예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치매 예방용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JAMA Neurol 2017, 3월, ehealth@e-healthnews.com, [2017-03-21] 3.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기억, 판단과 같은 인지 기능을 가진 뇌 회백질 부피가 감소하였고, 만성 고혈압 환자의 뇌혈관병변은 인지 기능을 악화시키고 혈관성 치매를 일으킨다. 하지만, 콜리너직 전구물질인 글리아타민 (콜린 알포세라테)을 복용한 경우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2배 이상 지연시켰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심장대사증후군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 Lancet Neurol 2012;11:1039, Hypertension 2011;58:22, J Alzheimers Dis 2014;42:S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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