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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art 내과 의원이 소개하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바로잡기

[e-헬스] "노화된 혈관, 다시 젊어질 수 있을까?"

혈관 노화는 혈관 내피세포 기능 저하, 탄력성 감소, 만성 염증, 석회화 등 생리적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의 위험인자들이 혈관 노화를 가속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진행된 혈관 노화는 결국 뇌졸중, 협심증 등을 야기하기 마련이다. 혈관 내벽의 내피세포 손상이 이뤄질 경우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석회화, 섬유화는 영구적인 조직 변화로 여겨진다. 탄력성이 떨어진 중등도의 석회화는 혈관벽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해 재생 가능성을 낮춘다. 동맥경화반 역시 효과적인 치료법이 현재로서는 없으며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해진다. 혈관 노화는 대부분 비가역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혈관의 구조적 변화, 생리적 기능 저하 등이 만성적이고 누적된 손상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혈관 노화를 최대한 늦추는 개념인 저속 노화가 만성 질환 예방 포인트로 꼽힌다. 혈관 노화를 늦추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통한 예방적 전략이 필수다. 우선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혈관 탄력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아가 산화적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감소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특히 HDL 콜레스테롤을 개선시키고 혈압 안정화를 이뤄 동맥경화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지중해식 식단 또는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악화를 억제하는 중요한 요소다. 금연은 혈관 내피 기능 장애와 석회화 유발 인자를 감소시켜 혈관 노화를 유의하게 늦출 수 있다. 더불어 체중 조절은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상태를 개선하여 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는 자율신경계 균형 유지와 만성 염증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 호르몬 불균형이 혈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킨다. 반면 과도한 음주는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므로 자제해야 한다. 출처: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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