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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art 내과 의원이 소개하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바로잡기

심대사질환과 평균수명

심대사질환과 평균수명 복합적인 심대사질환(Cardiometabolic multimorbidity)이란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3개 중 2개 이상 복합적으로 가진 것을 의미하며, 심장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복부 비만, 고지혈증의 복합체)이 위험인자이다. 복합적인 심대사질환을 동반한 성인은 심대사질환이 없는 성인에 비해서 최대 20년 이상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를 영국 캠브리지 대학 Emanuele Di Angelantonio 박사팀이 2015년 JAMA 7월호에 발표하였다. 심대사질환이 없는 60세 대조군의 사망비율은 1000명·연당 6.8명에 비하여 당뇨병으로 사망한 참가자는 15.6명, 뇌졸중으로 사망한 참가자는 16.1명,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참가자는 16.8명이였으며, 당뇨병과 심근경색을 동반하여 사망한 참가자는 32.0명, 당뇨병과 뇌졸중은 32.5명, 뇌졸중과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참가자는 32.8명이였으며, 당뇨병과 뇌졸중, 심근경색을 동반하여 사망한 참가자는 59.5명으로 심대사질환을 복합적으로 동반할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대수명 단축 평가에서 60세 이상 남성 경우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등 2가지 이상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는 기대수명이 12년 정도, 3가지 이상일 경우는 14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60세 이상 여성 경우는 13년과 16년 기대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나이가 젊을수록 기대수명이 줄어들며 40대의 경우 3가지 모두의 심대사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23년 단축되며, 50대의 경우는 약 20년 정도 단축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론적으로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을 가진 참가자의 사망률은 각각 유사했으나, 2개 이상의 심대사질환이 동반되었을 때 사망률이 증가되었고 기대수명이 단축되었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 심장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복부 비만, 고지혈증의 복합체) 위험인자들이 완치는 안되지만, 철저히 조절한 경우에는 사망률을 감소시켰고 기대수명도 연장하였다. 출처: ehealth@e-healthnews.com, e헬스통신 수정: 고광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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