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글쓴이 고광곤
과거에는 갈증, 소변을 많이 보는 증세로 알게 되지만, 현재는 쉬운 병원 방문으로 증세가 없는 초기에 진단 받게 된다. 1. 정의 공복 혈당이 125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위 3가지 기준 중 1개 이상이면 당뇨병이다. 2. 원인 제 1형 소아성 당뇨병과 주로 성인에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이 있다.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비만에 따르는 인슐린저항성에 의한 후천적 원인 등이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선천적인 인슐린 분비기능 부족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후천적으로 나타나며 비만·운동부족·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흔히 성인 당뇨병으로 불린다. 3. 진단 혈액 검사로 진단한다. 4. 치료 단 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당뇨병도 한번 걸리면 약을 평생 먹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싱겁게 먹고 기름진 것은 적게 먹고 유산소, 근력, 복근 운동을 철저히 해서 혈압, 지질, 당 수치가 목표 수치에 도달하면 약을 안 먹어도 된다. 하지만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 합병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당 수치 목표치는 공복 혈당이 130mg/dL 이하,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하, 당화혈색소 6.5% 이하여야 한다. 인슐린 주사는 번거롭고 저혈당을 자주 일으키므로 당뇨약으로 조절이 안되는 경우 사용한다. 약은 가급적 체중을 줄이고, 저혈당을 적게 일으키는 SGLT2 억제제, GLP-1 수용체 억제제 등이 바람직하지만, DPP-4 억제제 등도 많이 사용된다.